애 아빠가 누군지 나도 모릅니다 (총 31)

장르 : 판타지/로맨스
우연히 읽던 소설 속 악녀이자 황녀 에트리샤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출산 도중에 빙의라니? 끔찍한 고통 끝에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품에 아이가 안겨 있었다 “에트리샤 고생 많았다 그런데 한 가지 묻고 싶구나 아이의 아비는 누구냐 ” “……아이의 아비요?” 그러네 애 아빠가 누구지? 아니 그 말은 지, 지금 내가 애를 낳은 거야?! “대체 아이 아빠가 누구야?” 저는 남편이 누군지도 모른답니다 제가 저지른 일도 아니잖아요! *** “내가 이 자리에 루스티